【도쿄=김철훈 특파원】 김양건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은 11일 북한을 방문중인 일본 여3당 대표단 환영 만찬회에서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 총리를 「일본국총리, 자민당총재, 존경하는 하시모토 류타로 각하」라고 호칭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2일 보도했다.북한이 일본 총리에 대해 이같은 호칭을 사용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북한은 그동안 「총리, 하시모토 류타로」라는 호칭을 사용해 왔는데 10월초 일본이 34억엔 상당의 대북 식량지원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라는 정식 호칭을 사용, 주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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