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국민회의총재는 12일 금융불안 등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살리기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자신을 포함해 이회창 신한국당총재, 이인제 국민신당후보 등 3당 대선후보가 공동기자회견을 갖자고 제안했다.김총재는 이날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을 안심시키고 국제신인도를 제고시켜 노사가 서로 협력,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3당 후보가 대선경쟁과는 별도로 경제회생의 결의를 다지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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