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하비에르 솔라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상설 국제평화유지군의 창설을 강력히 촉구했다.솔라나 총장은 지난주말 베를린에서 보스니아 사태와 같은 지역 분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상설 국제평화유지군의 창군을 촉구한 것으로 10일 보도됐다. 그는 상설 국제평화유지군이 설립될 경우 NATO의 보스니아 평화군(SFOR) 등 한시적인 평화유지군을 대체, 분쟁지역에서의 치안유지 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NATO의 SFOR로는 보스니아의 치안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SFOR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국제경찰군(IPTF)도 병력과 장비 부족으로 사태 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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