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도=연합】 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은 11일 일본에 대해 금융구조 개혁보다 수요 위주의 경기회복 대책을 펴도록 요청했다고 일본 대장성 소식통들이 밝혔다. 루빈 장관은 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 일 대장상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일본의 불안정한 금융체제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미쓰즈카 대장상은 서한 접수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부하고 『미국이 새 경제구조를 수립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이해해주기 바란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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