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민영화이후 처음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05명을 뽑는 6급 일반직에 3만660명이 지원, 평균 1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최고는 125명 모집에 1만7,242명이 지원,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마케팅분야였다. 5급(학사학위 이상소지자) 일반직의 경우 5명을 선발하는 소프트웨어분야에 430명이 지원,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체평균은 43대 1이었다.한편 20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는 데이콤도 지난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997명이 지원,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데이콤은 전체 지원자의 51%인 3,600여명이 PC통신 천리안이나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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