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중일 양국정부는 11일 리펑(이붕) 중국 총리의 방일에 맞춰 유엔해양협약법 비준에 따른 새로운 어업협정에 서명한다.신어업협정 서명식은 이날 하오 이총리와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총리의 정상회담이 끝난 후 총리관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신어업협정은 센카쿠(첨각·중국명 조어도)제도의 영유권 문제가 얽혀 있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선 획정은 사실상 보류한 채 ▲EEZ경계 획정이 필요한 동중국해의 일부수역을 대상으로 한 「공동규제수역」을 잠정적 조치로 도입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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