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연합=특약】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부인을 태우고 9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연방국을 방문하기 위해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를 출발한 보잉 707 특별기가 엔진고장을 일으켜 이륙 15분만에 긴급회항했다.난다 치트레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륙후 특별기에 경고라이트가 점등됨에 따라 조종사들이 문제 엔진을 끄고 연료를 버린뒤 비상착륙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힐러리 여사는 회항에 따라 출발을 10일 하오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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