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교병원연계지정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학교와 지역병원간의 교육의료공동체가 설립돼 응급치료 검진 보건교육 등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병원회는 10일 학교보건관리의 체계화를 위해 각 지역병원이 3년 단위로 1∼4개의 초·중·고교를 전담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지금까지 각 학교는 지역의 개인의원을 교의로 활용해왔으나 규모가 작고 전문성이 결여돼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보건의료자료 생산이나 보건교육 등도 제공되지 않았다.
시교육청과 시병원회는 우선 희망 학교 가운데 40∼60개교를 병원과 연계시키고 추가로 병원이 확보되는대로 나머지 희망학교들도 연계지정할 방침이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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