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많아 노약자와 여성에 좋은 제철 보양식이맘때면 노랗게 잘 익은 호박이 시장에 나온다. 비타민이 많아 노약자나 여성들에게 아주 좋다는 호박으로 온 가족이 좋아할 호박 범벅을 만들어보자.
준비재료: 늙은 호박 팥과 강낭콩 각 반컵 찹쌀가루 소금 설탕
만드는 법: ①씨를 빼고 작게 토막내 껍질을 벗긴 호박 7컵에 물 2컵을 넣고 무를 때까지 삶는다. ②팥은 4배의 물을 부어 무를 때까지 끓이고 강낭콩도 삶는다. ③호박을 곱게 으깨 삶은 팥과 강낭콩을 넣어 한번 더 끓인다. ④찹쌀가루에 물을 부어 갠 뒤 끓는 호박에 붓고 눋지 않게 잘 저어가며 설탕 4큰술 소금 1.5작은술을 넣는다. ⑤찹쌀가루(차수숫가루도 됨) 반컵에 끓는 물 1큰술을 넣어 반죽, 은행알 크기로 빚은 새알심을 마지막에 넣고 한번 끓여낸다.
▷이주일의 식단◁
■11일(화) 생태찌개
무 참기름 고춧가루 다진 마늘 쇠고기를 넣어 냄비에 볶는다.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고추장 소금을 넣는다. 끓을 때 거품을 걷어내고 토막낸 생태를 넣어 끓인다. 대파를 썰어 넣고 불을 끈 다음 그릇에 쑥갓을 놓고 찌개를 담는다. 두부를 넣어도 좋다.
■12일(수) 돼지고기 편육 볶음
돼지고기 사태나 삼겹살을 생강즙 마늘 통후추를 넣고 삶아 얇게 저민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생강 새우젓을 볶다가 고기를 넣어 한번 더 볶은 뒤 채썬 파와 참기름을 넣고 섞는다. 먹다 남은 편육이 있으면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낸 후 볶는다.
■13일(목) 순두부 찌개
고기에 참기름 마늘을 넣고 볶다가 송송 썬 김치를 넣어 한번 더 볶은 후 국물을 넣고 끓인다. 순두부 새우살 조개살을 넣은 후 새우젓으로 양념한다. 고춧기름을 넣고 한번 더 끓여 어슷하게 썬 대파를 넣으면 완성. 순두부를 집에서 만들려면 콩을 물에 6∼8시간 불려 블렌더에 간뒤 냄비에 끓인다.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을 붓고 한번 더 끓인뒤 자루에 부어 콩물을 짜낸다. 약한 불에 얹은 콩물에 간수를 조금씩 넣으며 주걱으로 젓는다. 멍울이 생기면 불을 끄고 10분 정도 두면 된다. 메주콩 2컵이면 간수 3큰술.
■14일(금) 낙지볶음
낙지는 굵은 소금을 뿌려 박박 문질러 씻고 먹통을 없앤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고추장 소금 다진파 마늘 생강 설탕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양파 당근 표고버섯 피망 풋고추도 낙지 크기로 썬다.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먼저 볶은 후 낙지 대파를 넣고 살짝 볶아낸다.
■15일(토) 호박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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