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오 6시16분께 경기 파주시 북쪽 5㎞ 북위 37.8도, 동경 126.8도 지점에서 규모 2.5의 미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92년 9월5일 평택지진(규모 2.7) 이후 5년만에 수도권의 육상에서 일어난 것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으로 파주시 문산읍 일대에서 창문과 전등이 약간 떨리는 것이 감지됐다. 또 가축들이 놀랐으며 민감한 사람들은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었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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