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창간편집국장 이용일옹이 9일 상오 8시30분 서울중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국가대표 축구선수출신인 이옹은 53년 한국일보 창간멤버로 입사, 초대체육부장을 지냈으며 69년 9월 일간스포츠 창간편집국장으로 국내 스포츠신문의 위상을 정립했다. 73년 은퇴후 대한체육회 상임위원을 지내는 등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유족은 부인 배원규(75)씨와 장남 민재(61·휴먼시스템 대표)씨 등 4남1녀. 발인 11일 상오 8시. 장지 경기 여주군 남한강공원묘지. (02)476―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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