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이 메나셰 AFP=연합】 이스라엘 관리들은 6일 미국과 팔레스타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요르단강 서안의 알페이 메나셰 유대 정착촌에 수백채의 주택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발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고위관리들이 미국에서 평화협상을 가졌으나 정착촌 확대와 이스라엘군 점령지 철수문제로 성과없이 끝난 직후 나온 것으로 이 지역에서 새로운 분쟁이 촉발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택 추가 건설계획에 따라 유대인 4,400명이 정착하고 있는 알페이 메나셰에는 370채의 주택이 건설되게 된다.
한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각각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외교소식통이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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