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98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 5천5백71명(원주캠퍼스 포함)중 49%인 2천7백33명을 특차로 선발키로 했다. 서울캠퍼스는 정시모집(1천9백8명)보다 1백76명이 많은 2천84명을 특차로 뽑는다.연세대가 6일 확정발표한 98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 따르면 특차모집의 경우 50%를 수능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1.5배수를 수능으로 예비 선발한 뒤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50%씩 반영, 최종합격자를 결정키로 했다. 특차모집에는 정보특기자(특차정원의 10%이내)와 농어촌 특별전형(입학정원 3%이내),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20명이내) 등이 포함돼 있다.
정시모집은 논술만으로 10%, 수능성적만으로 10%를 각각 선발하고 나머지 80%는 학생부(40%), 수능(40%), 논술(10%), 면접(10%)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며 전형은 98년 1월7∼11일이다.
이와함께 취업자 전형을 실시, 실업계 고교 졸업생이나 일반계 고교 직업과정 위탁생 출신으로 산업체에서 4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를 정원내로 36명이내에서 선발키로 했다.<이진동 기자>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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