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수입의류브랜드 「미치코 런던」판매업체인 카인드웨어서울이 5일 최종부도를 냈다.금융계에 따르면 코스닥(장외)시장 등록법인인 이 회사는 전날 한미·상업은행에 교환회부된 2억8,000여만원의 어음을 이날까지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처리됐다.
이 회사는 일본의 카인드웨어사가 출자한 합작법인으로 지난해 230억원의 매출과 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는데 납품을 해오던 뉴코아백화점 등 대형백화점들의 연쇄부도로 결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금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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