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지방 수험생의 원서접수 편의를 위해 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주최, 삼성SDS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대입원서 전자접수에 동참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고려대 지원자는 전국 한일은행과 농협의 1천4백여개 지점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관련기사 37면>관련기사>
고려대 김승옥 교무처장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수험생의 비율이 40%에 이르는 상황인데다 대학별로 개설해 온 지방 접수창구도 한계에 이르렀다』며 『전자접수를 통해 학교·학부모의 경비절감과 입학업무 처리기간 간소화 등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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