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24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제5차 아·태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아·태지역의 성장과 안정을 강화하는 문제가 집중 논의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이 3일 밝혔다.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APEC지도자들이 역내 통상의제상의 진전상황을 재검토하고 사회생산기반에서 부터 환경문제에 이르기까지 공동 관심사 등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빌 클린턴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PEC정상들은 이와함께 국제 금융시장안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인데 ▲긴밀한 정책공조 ▲경제정책에 대한 상호감시 ▲금융시장에 대한 보다 강력한 모니터링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클린턴 행정부와 가까운 국제금융기관의 한 소식통은 『시장안정을 촉구하는 특별선언이 이번 APEC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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