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독일 프랑스 폴란드는 3일 합동군사훈련 등 군사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독일의 폴커 뤼에, 프랑스의 알랭 리샤르, 폴란드의 야누슈 오니슈키비치 등 3개국 국방장관은 독일 에어푸르트에서 회담을 갖고 향후 3년간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고 군사전문가회의를 개최하는 등 군사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폴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앞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서유럽의 두 강대국과 동유럽의 잠재적 강대국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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