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은 김영수 조합 이사장과 오동선 삼화전자 회장 등 중소 전자업계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대북한 임가공사업 조사를 위해 1일 방북했다고 4일 발표했다.조합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북경)을 통해 방북한 조사단은 11일까지 평양시 대동강구역 탑제2동 대동강공장과 평양시 장진리 전자요소공장을 방문, 자신들이 9월 북한에 보낸 1만5,000달러 상당의 마이크로폰, 축전기 등의 조립현황을 확인중에 있다.
조사단은 또 연내에 북한에 보낼 2차 물량의 선적 시기와 조립공장 선정 등에 관해 북한측 합작파트너인 광명성경제연합회측과 협의한후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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