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산·기술제휴 확대… 매출비중 50%까지신원그룹은 해외생산기지 확충과 해외기술 제휴확대 등 해외부문 사업확대에 주력하기로 하고 올해 6억달러인 해외매출을 내년에 8억1,000만달러로 늘리는 한편 2000년에는 11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신원은 이날 세계화전략 추진회의를 갖고 그룹 매출에서 해외부문 비중을 올해 38%에서 98년 41%, 2000년 45%로 늘리며 중장기로는 50%까지 높이기로 방침을 정했다.
신원은 이달 중순 과테말라 공장을 완공해 미주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중국 칭타오(청도)공장 생산라인을 늘려 연간 매출규모를 4,000만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온두라스 니트공장과 인도네시아 공장도 생산량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김범수 기자>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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