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오 10시35분께 충남 천안시 직산면 수은리 수하건널목(서울기점 87㎞)에서 부산발 서울행 36 새마을호 열차(기관사 노명기·35)가 건널목 중간에 세워져 있던 광주 33러 6281호 액센트 승용차와 충돌했다.사고당시 승용차 운전자는 열차가 오는 것을 보고 빠져나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가 열차앞부분에 끼이는 바람에 1시간30분동안 상행선이 불통,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철도청측은 사고가 나자 하행선 선로로만 차량을 운행시켰으며 밤 12시께 기중기를 이용, 승용차를 치운 뒤 운행을 재개했다.<김정곤 기자>김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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