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AFP=연합】 폐암수술 후 폐렴증세를 보이고 있는 바츨라프 하벨(61) 체코 대통령은 앞으로도 최소한 8일은 더 입원해야 할 것이라고 그의 주치의팀 팀장인 미로슬라프 체르바크 박사가 2일 말했다. 체르바크 박사는 이날 TV에서 『하벨 대통령은 아직도 열이 있고 피곤과 무력증을 느끼고 있으나 상태는 양호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벨 대통령이 이날 상오 열이 나는 등 악화증세를 보여 X레이 촬영을 했으나 지난달 28일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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