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천8백명선 신규임용/98임용고시 내달 13·23일 실시교육부는 2일 내년도 국·공립 유치원과 초·중등 교원 8백62명을 증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교원정원은 26만3천3백67명으로 확정됐다.
학교급별로 늘어나는 교원은 유치원 1백명, 초등 7백15명, 고등학교 7백52명, 특수학교 76명 등이며 중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8백79명이 줄었다. 지난해 에는 98명의 증원이 유보됐었다.
이에 따라 내년 신규임용교원은 올해 정년퇴직 교원 5천5백명에 명예퇴직자 1천5백명을 합친 숫자에 임용대기자 1천여명을 제외한 6천8백명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확정된 내년도 교원정원을 바탕으로 각 시·도교육청 및 과목별 교원수급 계획을 조정한 뒤 내년도 임용고시 선발인원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98학년도 임용고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12월23일, 중등학교는 12월13일 치러지며, 모집공고는 11월12일 발표될 예정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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