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김진각 기자】 2일 하오 4시께 경기 안산시 대부북동 시화호 배수갑문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장영환(34·공무원·경기 광명시 하안동) 김용원(37·경기 시흥시 매화동)씨 등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날 사고는 한국수자원공사측이 밀물 때에 맞춰 수문을 개방, 호수로 밀려드는 바닷물에 장씨 등이 탄 고무보트가 휩쓸려 전복되면서 일어났다.경찰은 수자원공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문 개방전 안내방송 등 안전대책을 이행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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