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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들 형제 찾아주오”/미국인 한국 방문 수소문(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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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들 형제 찾아주오”/미국인 한국 방문 수소문(표주박)

입력
1997.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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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바바라 메리휴(64·여)씨는 최근 양아들 백상수(25)씨와 함께 한국을 방문, 백씨의 이복형인 희수(42)씨를 찾고 있다.메리휴씨는 『84년 인천 북구에 있는 「세인트 빈센트」고아원에서 당시 12세인 상수를 입양했다』며 『아들에게 꼭 형제를 찾아주고 싶다』고 본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상수씨는 아버지가 백옥진, 어머니가 황임선씨로 84년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 맡겨졌으며 이복형 희수씨의 어머니는 도분선씨다. 연락처 미국 네브래스카주 (308)577―6354<이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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