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과 비슷하다” 지적도 나와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국민신당(가칭)은 1일 당의 마스코트로 「일벌」을 선정하는 한편 당의 심벌과 캐치프레이즈도 확정했다.
황소웅 대변인은 『심벌은 약동하는 한국, 희망찬 21세기를 향한 힘찬 도약을 주도해가는 신당의 기상을 표현했다』며 『군청색의 타원은 세계로 진출하는 강한 한국을, 태극은 젊고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신당의 의지를 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근면 협동 단결 생산을 상징하고 21세기가 요구하는 생산적인 정치, 일꾼대통령, 젊고 건강하고 부강한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일벌」을 마스코트로 정했다』고 말했다. 신당은 당초 「개미군단」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개미」를 마스코트로 정하려 했으나 국민회의가 먼저 「개미」를 차지해버려 「일벌」로 정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당안팎에서는 심벌의 타원형안 모양은 신한국당의 심벌과 유사하고, 마스코트도 국민회의 마스코트인 「개미」모습과 비슷하다고 지적, 유권자들이 착각할 수도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편 신당의 캐치프레이즈는 이 전지사의 「세대교체」주장을 부각시키기 위해 「세계는 젊고 강한 지도자를 원합니다」로 확정됐다.<김광덕 기자>김광덕>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