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일 내과 외과 소아과 정신과 산부인과 예방의학과 보건의약관계법규 등 7개 과목으로 돼 있는 현행 의사국시 과목을 1개 과목(의학)으로 통합, 내년에 시행하는 99년도 의사자격시험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중 입법예고할 계획이다.현행 의사국시는 7개 과목을 치러 전 과목 총점의 60%를 득점해도 한 과목이상 40점 미만 과락이 나오면 불합격처리됐으나 시험과목이 하나로 통합되면 과락제도는 없어진다. 과목이 통합돼도 문항수나 기존의 과목별 비중은 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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