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31일 화학무기 연구·생산·비축·사용 금지 및 폐기에 관한 협정을 압도적인 표차로 비준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국가두마는 이날 이고리 이바노프 외무1차관과 아나톨리 크바슈닌 군 참모장 겸 국방1차관이 상정한 이 협정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288, 반대 75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비준했다. 이에따라 러시아는 미사일과 포탄에 장착되는 4만톤에 이르는 화학무기를 98년부터 2005년까지 모두 폐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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