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여파 서울 전자유통·세진 등 파격적 할인 잇달아/펜티엄급 99만원대 등 최고 89%까지 깎아 판매컴퓨터 유통업체들이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되살리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할인 행사를 경쟁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같은 「폭탄세일」행사는 소비자들이 싼 값으로 컴퓨터와 각종 주변기기를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시티폰, 사운드카드, 키보드, CD롬 드라이브 등 1,657점을 1원에 파는 행사를 기획했다가 인파가 너무 몰려 물의를 빚은 티존코리아는 데스크톱 PC 38대, 노트북PC 15대, 프린터 50대, 모니터 9대, 스캐너 21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13대를 소비자가격보다 최고 80%까지 낮춰 팔고 있다.
서울전자유통의 컴퓨터21은 325만원짜리 펜티엄급 컴퓨터를 69% 할인한 99만9,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2일까지 실시한다.
행사기간중 세계 최소형 노트북인 249만원짜리 일본 도시바의 「리브레토50CT」를 181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 각 12대, 프린터 24대, 스캐너 16대, CD롬 드라이브 20대도 평균 70%, 최고 89%까지 할인해서 판다.
지난달 말까지 제품가격을 최고 61%까지 낮춰 용산전자상가 가격대로 판매하는 「대방출 바겐세일」을 실시한 세진컴퓨터랜드는 같은 내용의 행사를 이달초 다시 열기로 했다.
이 기간중 용산 판매가격이 272만원인 대우 데스크톱은 241만원, 253만원짜리 팩커드벨 펜티엄 PC는 9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인텔 펜티엄 166㎒칩에 16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한 자체 생산 PC를 109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박승용 기자 dragon@korealink.co.kr>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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