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준호 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31일 대구 중구 태평로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통일한국당(총재 신정일)대구시지부 결성대회에서 통일한국당측이 1인당 3만원을 주고 청중을 동원한 혐의가 있다는 대구시선관위의 수사의뢰에 따라 배모(31·대구 남구 대명3동)씨 등 2명을 조사중이다.대구시선관위는 이날 대회장소 부근에서 감시·단속활동을 하던중 배씨 등 2명이 행사 참가자 30여명에게 현금 3만원씩을 나눠주는 것을 적발, 배씨 등이 소지하고 있던 80여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과 함께 경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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