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마케팅 ‘바로콜’ 첫선긴급전화, 민원실, 음식점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버튼하나로 대신 눌러주는 텔레마케팅 서비스가 등장했다.
광고대행사 창의기획(대표 김홍태)이 최근 개발한 「바로콜」시스템은 자주 거는 전화번호대신 해당 버튼을 누르면 자동 다이얼링된다.
바로콜에는 각종 민원실, 등기소, 파출소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병·의원, 중국집, 피자가게, 치킨점, 세탁소 등의 전화번호 28개가 입력돼 있다.
창의기획은 전화받침대로도 쓸 수 있는 다이얼링 판촉물을 원하는 가정에 무료로 지급한다. 가정에서 바로콜의 스피커에 수화기를 대고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2∼3초 뒤 자동으로 전화가 걸린다.
마이크로칩에 미리 녹음해 놓은 전화번호 디지털음이 수화기를 통해 전화국 교환국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전화요금도 공공기관의 경우 유료지만 민간업소는 080(수신자부담전화)시스템에 따라 무료이다.
전국 120여곳에 대리점을 두고 지역별로 다이얼링 판촉물을 제작중인 이 회사는 앞으로 전화번호가 올라가 있는 해당 공공기관과 업체 등에서 광고비 명목으로 일정액을 받는다. 문의(02)7835―080<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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