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지역에서 「귤과실파리」가 발견됨에 따라 이 지역산 과실류에 대해 전면 수입금지조치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조치는 미 농림부 동식물검역소가 이 지역에서 귤과실파리 43마리를 발견, 주변반경 9.6㎞ 이내를 검역규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알려옴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올들어 이 지역에서 수입된 과실류는 없다』며 『귤과실파리는 동남아 등 더운지방에 주로 서식, 우리나라에는 정착가능성이 크지 않으며 인체에도 별다른 해는 없다』고 밝혔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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