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장쩌민(강택민) 중국국가주석은 29일 상오(현지시간)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4자회담 추진 등 한반도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양국 정상은 이날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4자회담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회담의 조기개최를 촉구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양국 정상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구축되기 이전에는 현재의 정전협정이 유효하다는 입장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관련기사 13면>관련기사>
이들 소식통은 또 미국측이 중국에 대해 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이전하지 말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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