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8일 남북한 민간항공기의 대구·평양 비행정보구역(FIR) 통과를 위한 양해각서가 인도 뉴델리에서 27일(현지시간) 손순용 건교부 항공국장과 아사드 코타이테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회 의장 사이에 정식으로 서명됐다고 발표했다.이에따라 남북한은 내달중 대구·평양 관제소간 주회선 통신망으로 쓰일 판문점 경유 직통전화를 연결하고, 내년 1월에는 인공위성을 통한 예비통신망을 연결한 뒤 내년 4월23일부터 대구·평양FIR을 통과하는 새로운 항로를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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