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 이스라엘은 주변국들의 미사일과 비재래무기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선제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고 이츠하크 모데차이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27일 경고했다.이스라엘 언론들에 따르면 모데차이 장관은 이날 텔아비브에서 열린 중동의 미사일 및 비재래무기 확산문제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란과 시리아, 리비아 등 대량파괴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국가들을 겨냥, 이스라엘은 이들의 위협과 잠재적 위험성을 매우 심각하게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모데차이 장관은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비재래무기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방위전략 요강을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