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위원장 직무대행 배석범)은 27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기아 법정관리 철회를 위해 이날부터 산하 자동차연맹소속 30개 노조가 1단계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그러나 노동부는 이날 기아·아시아자동차, 기아모텍, 대경화성, 기아중공업, 기아정기 등 기아계열 6개 노조만 작업거부를 하고 있을 뿐 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정부의 성의있는 조치가 없을 경우 11월3일부터 2단계로 자동차 완성업체 노조의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내달 9일 10만여명이 참가하는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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