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태전자가 미니디스크 플레이어(MDP)를 발표한데 이어 삼성전자, LG전자, 태광산업도 제품개발을 서두르고 있어 MD시대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다. MD란 92년 일본 소니가 발표한 새로운 방식의 저장매체. 지름 64㎜, 두께 1.2㎜로 콤팩트디스크(CD)의 절반이며 디스크 외부를 플라스틱 케이스가 보호, 파손 염려가 적고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CD와 달리 녹음과 재생이 자유로워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음악 녹음용뿐아니라 플로피디스크를 대체하는 컴퓨터 저장매체로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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