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직통전화를 무료로 놓아드립니다」한국통신은 최근 고향의 부모와 도시의 자녀를 직통으로 이어주는 「효도직통전화」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이 전화서비스는 부모가 약 7초 동안 전화를 들고만 있어도 자녀의 집으로 자동 다이얼링돼 연결시켜준다.
한국통신은 고령의 가입자가 전화번호를 찾아 일일이 번호를 누르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특히 혼자 사는 노인이 갑자기 병이 났을 때 등에 대비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할전화국에 「국번+0000」으로 부모 또는 자녀가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한국통신은 부모가 사용한 전화요금을 자녀가 대신 납부할 경우 전화요금 1%를 할인해주는 「효도전화 자동납부제」도 실시하고 있다.<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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