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월동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차도 예외가 아니다.자동차의 월동준비중의 하나는 냉각수가 얼지않도록 부동액을 넣어주는 것이다. 출고당시 자동차의 냉각수에는 부동액 40%에 물 60%의 비율로 혼합돼 있다. 부동액 40%의 빙점이 영하 25도여서 우리나라 겨울날씨에 적합하도록 배합된 것이다.
냉각수의 교환주기는 2년이며 계절에 관계없이 부동액 40%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부동액은 엔진의 동파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냉각수의 끓는 온도를 높여 엔진의 과열을 막는 효과도 있어 여름이라고 부동액을 빼내고 물만 넣어서는 절대 안된다.
부동액의 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빙점은 낮아지나 냉각수의 온도상승속도가 빨라져 연비나 냉각장치의 내구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반대로 부동액의 비율이 너무 낮으면 동파의 위험이 있고 냉각계통의 방청작용이 떨어진다.<현대자동차 이장훈 차장>현대자동차>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