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문위 설치 제의김영삼 대통령은 25일 조순 민주당 총재와 조찬회동을 갖고 최근 경제문제와 대선관리 등 시국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시간 37분 걸린 회동에서 조총재는 「건전 정치세력」집결을 위한 자신의 구상 등을 설명했으며 김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고 조홍래 정무수석이 발표했다.
김대통령은 경제난 타개를 위해 민간 경제자문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총재의 제의에 대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15대 대선이 공정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여야 후보와 정당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손태규 기자>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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