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고교도 특성에 따라 대학처럼 관계부처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교육부는 26일 특정분야 인력양성에 주력하는 고교의 경우 관련 정부부처가 예산 등의 각종 지원을 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분야 특성화고교로 내년에 개교예정인 서울 영상미디어고의 경우 정보통신부가 예산지원을 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만화예술고의 경우 문화체육부가 지원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 자동차 전문인력을 양성할 특성화고교의 경우 자동차산업과 연관있는 통상산업부에서 예산지원을 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특성화고교 육성을 위해 자본력을 갖춘 업종별 단체나 공기업이 직접 관련분야의 특성화고교를 설립, 운영토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