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98프랑스 월드컵축구 본선진출이 완전히 확정됐다.<관련기사 15·16면> 26일 도쿄국립경기장서 열린 월드컵축구 아시아최종예선 B조경기서 일본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접전끝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일본은 1승4무1패(승점 7)를 마크, 2승2무2패(승점 8)의 UAE를 추격하지 못하고 조 2위도 불투명해졌다. 일본과 UAE는 남은 두경기를 모두 이기고 한국이 남은 두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각각 승점 13, 14점에 불과하다. 관련기사>
이에 따라 5승1무(승점 16)의 한국은 남은 일본(11월1일) UAE(11월9일)전서 모두 패하더라도 조 1위가 확정됨으로써 월드컵본선티켓을 획득하게 됐다. 일본과 UAE는 한국과의 경기서 승리해야 2위자리를 겨우 확보할수 있다.
일본은 전반 4분 미드필드중앙서 미우라의 직진 패스를 받은 로페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우측으로 치고들어가다 오른발슛, 선제골을 잡아냈다.
이후 일본은 UAE를 압도하며 공격을 주도했으나 36분 알리의 프리킥때 수비수 하산 수하일에게 헤딩골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다.<유승근 기자>유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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