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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인터넷신문 코리아링크/“사용자 절반이상이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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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인터넷신문 코리아링크/“사용자 절반이상이 중산층”

입력
1997.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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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연합회 조사… 20∼30대 네티즌이 89%월 소득 200만원 이상인 중산층 20∼30대 네티즌이 한국일보 인터넷신문인 코리아링크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일보와 한국광고단체 연합회가 9월9일부터 10일간 164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인터넷 사용 현황에 따르면 인터넷신문 코리아링크 독자의 89.2%가 20∼30대로 나타났다. 또 월 가족 평균소득이 200만원 이상인 독자가 전체 중 54.3%를 차지해 중산층이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77.4%)이 여성(17.1%)에 비해 훨씬 많았지만 타사 인터넷신문보다는 여성 독자 비율이 높았다. 이는 코리아링크의 엘르, 톱모델, 프리미어 등 인터넷 월간지들이 여성 네티즌에 인기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네티즌 독자가 거주하는 곳은 서울·경기 지역이 63.0%로 높았지만 해외도 8.5%나 됐다.

직업은 회사원(48.4%)이 가장 많았고 대학(원)생(25.8%) 공무원(5.7%) 자영업(3.8%) 등의 순이었다. 한편 네티즌 독자 중 50대 이상이 2.4%, 동남 아시아 및 중동 아시아 교포가 1.2%로 집계돼 소수이지만 이들을 위한 정보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의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2.5%다.<박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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