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워싱턴 UPI AFP=연합】 미국과 프랑스 독일 영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 회원국들은 NATO 확대에 따른 추가비용을 둘러싼 상호간의 이견을 거의 해소했다고 NATO 당국자가 22일 밝혔다.이 당국자는 미국이 폴란드와 헝가리, 체코 등 동유럽권 3개국의 NATO 신규 가입에 따른 비용이 당초 예상치보다 적을 것이라는 점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견해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고 말하고 NATO 확대에 따른 공동 분담금도 당초 미국의 예상보다 훨씬 적은 몇십억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헨리 셸턴 미 합참의장도 이날 미 상원에서 미국의 NATO 확대 분담금이 국방부예산의 0.1%도 안된다면서 NATO 분담금은 국가 방위비 지출에 거의 충격을 주지 않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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