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23일 제3회 지방고등고시 최종합격자 89명을 발표했다.분야별로는 행정직 67명, 농업직 4명, 환경직 4명, 토목직 12명, 건축직 2명 등이다.
여성합격자는 6명으로, 95년 2명 96년 1명보다 크게 늘어났다.
분야별 최고득점자는 행정직은 제주도에 지원한 이진수(26·고려대 행정4)씨, 농업직은 강원도의 석성균(31·서울대 농학졸)씨, 환경직은 경기도의 이명길(31·서울대 생물졸)씨, 토목직은 부산시의 이상헌(25·연세대 토목4)씨, 건축직은 서울시의 김성보(29·서울시립대 건축졸)씨 등이다.
합격자들은 내년 3월부터 1년동안 직무교육훈련과 실무수습 및 해외어학 교육 등을 받은 뒤 99년 3월 소속 지방자치단체 시·군·구 과장급 간부직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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