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매도세가 심화, 국내시장 이탈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11월의 투자한도 확대를 앞두고 한국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외국투자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시장 주식투자를 위해 신규로 투자등록을 한 외국인투자자는 9월 134명, 10월 들어서는 20일까지 64명에 이르고 있다.9월의 신규 등록자수는 지난번 한도확대를 앞둔 4월의 171명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것이며 이달중 등록자도 평소의 월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등록한 외국인 주식투자자는 853명, 전체 투자자는 6,14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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