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DPA=연합】 다음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8월중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인 5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21일 발표했다.8월중 미국의 전체 무역적자는 104억달러로 대중 적자 규모는 지난해 8월의 47억달러보다 늘어난 것이다.
또한 올들어 8월까지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가 증가한 310억달러에 달했다.
이같은 현상은 성탄절에 앞서 중국제 장난감과 장식품의 대량 구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대중 무역적자 규모가 커진 것은 반드시 나쁜 일만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이같은 현상은 미국의 경제 호황으로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