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단기방문때내달 1일부터 국내 3백대 무역회사의 임직원과 가족들은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하지 않고도 단기방문 미국입국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통상산업부는 22일 미국 체류기간이 90일 이내인 B1(비즈니스용), B2(관광 등 기타용)비자에 대한 신속발급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주한 미국대사관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국내 3백대 무역회사 임직원과 가족 약 20만명이 비자 신속발급제도의 수혜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대사관은 내년중 약 5만명이 인터뷰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자신속발급제도의 혜택을 받는 국내 3백대 무역회사는 우리나라 수출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3백대기업은 수출순이며 한국무역협회가 이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를 가리는 업무를 대행한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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