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제로 살펴본 우리사회연세대 교육학과 한준상(50) 교수가 교육문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를 돌아 보는 「생각하는 학교, 꿈꾸는 아이들」을 펴냈다. 세계를 주도하기 위한 교육제도,학문의 전당포가 돼 버린 대학, 열린 학습사회 등의 테마에서 그의 교육관은 큰 줄기를 드러낸다. 평준화 해체문제, 교육감의 선출, 케이블 TV와 평생학습권 등의 문제가 논의 과정에서 자연스레 등장한다.
사랑맺기, 친구사귀기, 일하기 등 젊은이를 위한 충고와 자녀교육의 요체 등 실천적 지침도 제시한다. 한씨는 「한국교육의 민주화」 「한국교육개혁론」 등 지금까지 모두 7권의 단행본을 발표, 교육현장의 문제를 해부하고 대안을 제시해왔다. 학지사 발행, 7,000원.<장병욱 기자>장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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