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앙카라 UPI AFP=연합】 이스라엘은 내년말까지 100기의 장거리 공대공미사일을 터키측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예루살렘 포스트지가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터키 국방부소식통의 말을 인용, 사정거리 150㎞의 팝아이I 공대공미사일 40기가 올해 터키측에 인도될 예정이며 나머지 60기는 내년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 등 아랍국가들의 우려속에서 최근 군사협력을 긴밀히 발전시키고 있는 양국은 미사일 공동개발에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터키 언론이 전했다.
한편 아므르 모사 이집트 외무장관은 『양국간 군사적 협력은 이 지역에 긴장을 조성하고 무기경쟁을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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