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은 29일 워싱턴에서 이뤄질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미 백악관이 20일 밝혔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 중 정상회담의 의제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특히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지역 안보 문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매커리 대변인은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인권, 전략적 관계 및 지정학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미·중 관계현안들이 광범위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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